ⓒ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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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SK하이닉스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통해 DDR5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크래프톤 주관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깐부 전쟁’에서 SK하이닉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본 대회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기간 SK하이닉스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업계 최대 용량 25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차세대 D램 표준 규격으로 앞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편 인텔에서 최근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가 DDR5를 최초 지원함에 따라 PC업계는 올해 DDR5 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인텔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SK하이닉스와 함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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