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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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 로봇 등을 이용한 자동화 기기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

쿠팡 뉴스룸에 따르면 쿠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로봇 등 자동화 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현재 주문 물건을 옮겨 포장 및 출고하는 전 과정에 자동화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직원의 물류 센터 내 이동시 개인 PDA 장비가 가장 가까운 동선을 알려준다.

또 선반에 보관 중인 물건 픽업은 로봇이 담당해 작업대까지 옮겨준다. 포장 시에도 포장백이 자동 제공되며 작업이 완료된 상자는 레이저 터널을 지나 지역별로 자동 분류된다.

쿠팡 관계자는 “물류센터 업무 효율을 위한 자동 분류기 도입과 컨베이어벨트 증설 및 AI를 활용한 작업 동선 최적화 등 자동화 설비와 기술에 2020년에만 5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는 등 로켓배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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