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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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앞으로도 쿠팡은 적극적인 배송 프로세스 연구 개발을 통해 이커머스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

쿠팡이 제품 포장 전 분야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쿠팡은 ‘패키징 팀’ 운영을 통해 포장재 부피와 원재료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도록 연구 개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모든 단계를 친환경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다.

그간 패키징 팀은 신선식품용 보냉팩인 쿠팡 프레시백을 개발하고 재사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박스 등 일회성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얇은 비닐팩으로 제품을 포장해 같은 지역에 배송되는 제품끼리 담아 배송하는 ‘싱귤레이션’ 프로세스를 통해서는 일회성 박스 포장 비율을 2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 비닐 포장재 두께도 약 10% 감소시키고 박스 중량도 12% 줄여 연간 669톤의 플라스틱과 1533톤의 종이박스 사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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