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효성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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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버리는 페트병이 친환경 넥타이로 거듭 났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남성복 브랜드 닥스셔츠와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닥스셔츠는 리사이클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넥타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닥스러브페트’라는 이름의 이 넥타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당 약 1.8개의 투명 페트병이 사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8년 페트병 추출 섬유 리젠을 개발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패션브랜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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