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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입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

CDP 평가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을 유지하며 CDP KOREA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를 획득한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구매, 운송, 시공, 철거 및 운영 등 사업 수행 전 과정에 환경 에너지경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여기에 매년 전사 및 현장별 환경에너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1월 탈(脫)석탄 정책을 수립하고 탄소경영 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현대건설의 탄소경영 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대응 TF를 발족하며 탄소 중립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이행을 향한 중장기 전략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또 미래 신사업 및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된 탄소중립 실현으로 앞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중심 산업 인프라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CDP Climate Change’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과 리스크 관리능력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프로젝트이며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은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입성한 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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