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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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린이 신체와 눈높이에 맞는 과학 전시관을 찾는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을 놀이하듯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가길 바랍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전용 과학관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어린이과학관을 신축하고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시관 내부는 어린이들이 인간-자연-기계가 공존하는 미래를 쉽게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대형 고래모형 속에 설치된 반응형 영상인 ‘바다로 간 플라스틱’과 로봇과 퍼즐 맞추기, 낱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대결이 가능한 ‘로봇과의 대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와 신체조건을 고려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체험전시품이 준비돼 있다. 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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