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래미안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
서울 강남 3구 최대 노른자위로 정평 난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 대표 브랜드 래미안이 들어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인근에 서리풀공원과 국립현충원 등 녹지환경이 우수하다.
재건축되는 새로운 단지명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로 제안했으며 이는 단 하나를 뜻하는 ‘One’과 진주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Perla’를 조합,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 상징으로 건립하겠다는 삼성물산의 의지를 담아냈다.
삼성물산은 단지 내 외부 디자인 특화와 특별한 조경 디자인, 그리고 주거상품을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특히 덴마크와 아일랜드, 프랑스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건축디자인그룹 어반 에이전시와 협력을 통해 미러글라스 및 조명을 활용,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동출입구와 외벽 수직 아트월 디자인과 연계한 대형 출입 게이트 등 단지 전체를 통합하는 랜드마크 디자인을 과감하게 제시했다.
여기에 수경 공간과 자연의 조화가 빛나는 ‘제이드 벨트’ 조형물의 곡선과 직선 대조적 요소를 담아낸 ‘아티스틱 가든’, 놀이 및 휴식 등 일상생활공간을 숲 속으로 끌고 들어온 듯 한 ‘라이프 포레스트’를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조경 콘셉으로 설계한 점 역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피트니스센터는 기본이며 사우나, 수영장, 인-도어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시설과 함께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조 중식 서비스 공간 비스트로 고메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