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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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더 많은 독자에게 연결하고 작가들이 브런치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성진 카카오브런치 파트장)

카카오브런치를 통해 자기만의 세계를 풀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 등록된 작가 수가 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런치는 출간을 비롯해 오디오북, 온라인 클래스 등 다양한 창작 기회와 작가를 연결하며 플랫폼이다.

현재 브런치 작가 5만 명 중 책을 출간한 작가는 2900여 명으로 브런치를 통해 선보인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출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전자책으로 출간돼 밀리의 서재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종이책 출간까지 이어졌다. ‘젊은 ADHD의 슬픔’은 지난 2021년 6월 출간 후 6개월 만에 7쇄를 돌파했다.

이 외에도 ▲90년생이 온다▲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등 제목만 들어도 익숙한 베스트셀러들이 브런치북을 통해 발굴돼 세상에 알려졌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열어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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