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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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제도를 강화한다.

롯제제과는 최근 주요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사 상생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 등 4가지 카테고리 별로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해 소통 창구로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물품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롯데제과측이 일괄 구매 후 파트너사에 공급해 원재료 시세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기 순회 점검 및 기술 지원을 통해 품질 및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경영자금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ESG나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분야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 자문이나 장례 지원과 같은 복지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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