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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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앞으로 파리바게뜨에서 케이크와 함께 제공되던 일회용 플라스틱 칼이 요청할 때만 제공될 예정이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 매장에서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일반 케이크를 비롯, 포장 내에 기본으로 동봉되던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일회용 칼이 제공되는 모든 제품군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0톤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주도로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해 소비자들이 SNS상에서 진행한 ‘빵 칼 아웃(OUT) 캠페인’을 파리바게뜨가 전국 매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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