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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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한 ZEM(잼) 서비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 잼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160만 명(2022년 2월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잼은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다. 부모는 잼 앱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급식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실제 인스타그램 등 SNS 댓글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가 정해준 시간만큼만 폰을 사용할 수 있고, 학원 등에 잘 갔는지 위치도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 “스마트폰 사용을 막을 수 없다면 요령껏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SKT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잼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에어 등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초등 부모 대상 비대면 특별 강연도 개최한다. 강의신청은 잼 PLAYS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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