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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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배송 기술 및 시스템 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쿠팡 관계자)

쿠팡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직접배송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 뉴스룸에 따르면 쿠팡은 제품의 유통 및 배송 과정을 줄이는 물류 프로세스 구축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 이처럼 친환경 배송에 주력할 수 있는 요인은 거주지 직근접 물류센터를 통한 유통과정 단축으로 직접 배송 시스템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배송 시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기 때문에 과대 포장이 필요하지 않아 배송 제품 중 80% 이상이 박스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되고 있다. 또 로켓프레시백 재사용으로 신선신품 상품 10개 중 7개는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다. 이를 통한 스티로폼 상자 감소분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 개에 이르고 있다.

쿠팡은 이밖에 1톤 전기화물차를 구입, 대구 지역 배송에 직접 투입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MOU를 맺고 11톤 수소화물차를 화물 이동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도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도 친환경 배송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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