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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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최근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됨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함으로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

하나은행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디지털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기기가 없어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얀마, 필리핀 등 국외 공부방에 태블릿PC 총 50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태블릿PC는 하나은행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사용했던 장비로 오작동 점검과 초기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리사이클링과정을 거쳐 교육용 태블릿PC로 탈바꿈했다.

특히 하나은행 측은 이번 지원 사업이 디지털 취약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과 동시에 전자기기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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