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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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긴밀히 협력해 롤론티스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인 ‘롤론티스’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

한미약품 롤론티스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은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인다. 롤론티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10여개의 한미 신약 중 처음으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롤론티스는 미국 제약바이오기업 스펙트럼에 기술수출돼 미국 FDA시판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이르면 올해 안으로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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