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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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노하우와 기술력이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분 100%를 보유한 일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일본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차지해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한 제품은 각각 에버라이프의 ‘비코쥰 보떼 쿠션 파운데이션’과 긴자스테파니의 ‘알루체 루체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두 회사를 합친 LG생활건강의 시장 점유율은 30.2%이다.

LG생활건강 측은 "현지화 마케팅과 K-뷰티 노하우 및 기술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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