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하나은행
ⓒ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하나은행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앞으로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만의 특화된 무역금융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과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유료멤버십 할인, 제품 포스팅 및 스토어 디자인 지원, 제품노출 최적화를 위한 광고서비스, 본사 부밍업 교육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 멤버십 회원인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지원,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기술보증기금 협약 보증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정형권 알리바바코리아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3억 이상의 회원사와 3400만명의 바이어를 거느린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며 “더 많은 한국 제품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