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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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대건설은 4대 전략 방향 일환으로 해상풍력과 수소액화 등 ESG 시장 선점 과정에서 한국씨티은행의 ESG 금융 확대 방침과 금융 솔루션을 활용해 파나마 3호선 수주를 위한 협업에 이어 ESG 관련 해외 프로젝트 성공 스토리를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한국씨티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성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 양사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0년 브라질 포트로벨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기점으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우루과이, 칠레 등 신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지난해 씨티은행 주도의 한국 ECA 및 글로벌 은행들과 협업을 통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초대형 금융조달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아울러 페루 신공항 토목, 건축 프로젝트를 동반 수주하면서 신시장 진출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47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건설업 성장을 주도하며 62개국 850건에 이르는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건설강국 전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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