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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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씨앗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창업 7년 미만의 도약기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총 22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내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와 창진원은 4월 중으로 선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정된 기업 10곳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총 10개월에 걸쳐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다.

이밖에 투자 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및 비즈니스 세미나와 네트워킹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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