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CJ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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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문화꿈지기는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찾거나 이뤄나가는데 있어 든든한 역할을 하고 문화산업을 이끌게 될 미래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CJ나눔재단 관계자)

CJ나눔재단이 문화창작과 체험 기회를 통해 성장하게 될 아동·청소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 ‘2022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품은 꿈 실현을 이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으로 방송과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및 뷰티 등 6개 부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4월부터 ‘Explore’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창작자가 돼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CJ나눔재단과 함께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창작과 체험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개되며 Explore 과정에서 참여한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 26팀의 경우 ‘Advance’ 과정에 선발돼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선발된 Advance 과정 동아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멘토링과 스페셜 특장 등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멘토링은 전공자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각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현업에 있는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등이 함께한다.

아울러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창작발표무대 ‘쇼케이스’ 준비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지난해 마스터 멘토로 tvN 김유곤 PD와 윤제균 영화감독 등이 참여햇으며 스페셜 멘토로 정재일 음악감독,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바 있다.

CJ나눔재단은 올해 지원 동아리 수를 최대 250팀으로 확대 운영하며 매년 9월부터 시작했던 지원 일정도 4월로 앞당겨 활동 기간을 대폭 늘렸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융합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만 12세부터 만 180세까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내달 1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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