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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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신한은행이 우크라이나 피해 기업에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혹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게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갈등으로 인한 금융애로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신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원자재 수급 난항 등 다양한 피해 기업의 금융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대금 결제와 환율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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