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까지 응모작 모집…25자 이내의 짧은 시 창작
2019년엔 25만 편 출품…누적 응모작 57만 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기발한 창작시들의 향연 '배민신춘문예'가 3년 만에 돌아왔다.
2022 배민신춘문예는 다음 달 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식을 소재로 한 25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예년과 동일하게 '풋! 하고 웃기거나 아~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이며, 결과는 4월 중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번 배민신춘문예는 예년보다 더 큰 혜택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대상 리워드가 '치킨 365마리'였다면, 2022 배민신춘문예 대상(1명)에게는 1년 내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이 수여된다. '배민자유이용권'은 특정 카테고리에 한정 짓지 않고 짜장면과 피자, 떡볶이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민 쿠폰 2만원권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배민 쿠폰 2만원권이 365장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2명에겐 한 달 배민자유이용권(2만원권 30장), 우수상(10명)엔 일주일 배민자유이용권이 혜택으로 주어지며, 입상자(20명)에겐 2일치 배민자유이용권이 지급된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브랜딩실장은 "배민신춘문예는 재미있으면서 감동까지 주는 창작시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배민신춘문예를 맞아 배민 앱에서는 '배민신춘문예 할인시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민신춘문예와 관련된 문제를 맞히면 정답과 관련된 배달∙포장 카테고리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