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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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부통령을 역임했던 마이크 펜스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만나 국제 정세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극동방송 초청으로 방한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을 주제로 정치와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이 끝나고 김 회장과 국가간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김 회장은 “국제 분쟁 여파로 경제 위기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오찬을 통해 첫 만남인 김 회장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美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등 공통의 인연이 바탕이 돼 오찬 자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펜스 전 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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