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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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준법경영을 위한 쿠팡의 노력과 전문성을 세계적인 권위지에서 인정해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 (쿠팡 관계자)

아태지역에서 준법경영에 앞장서는 기업 법무팀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을 받은 쿠팡 법무팀의 소감이다. 최근 쿠팡은 금융법률 분야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가 주최한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 2022(IFLR Asia-pacific Awards 2022)'에서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에서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은 쿠팡이 최초다. 쿠팡이 세계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을 하는 회사라는 점을 공인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IFLR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기업과 로펌 가운데 각종 법률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내 법무팀 및 로펌을 선정해 상을 준다. 역대 올해의 기업법무팀 수상명단에는 골드만삭스, HSBC 등 글로벌 투자 금융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쿠팡의 수상에 대해 IFLR은 “지난해 발생한 각종 법률 이슈에 대한 관리능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법률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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