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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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신한은행과 협약을 통해 건설시장 환경과 ESG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선제적인 ESG경영 활동에 포스코건설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신한은행이 ESG 민간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ESG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 네트워크를 활용, 도로와 철도, 환경시설 등 ESG 민간투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프로젝트 역시 공동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 민간투자사업에 외부기관의 ESG 인증 획득을 적극 검토키로 하고 민간투자사업 내 ESG 금융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사장 직속 기업시민국 산하에 ESG전담팀을 신선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7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1200억 원 규모의 해외 ESG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지난해 3월 1400억 원 원화채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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