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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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강화하고 국제 디지안 어워드를 연속 수상한 감각적인 디자인 능력을 더해 최고의 상품을 제안토록 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 저해에 따른 폐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ESG 실천에 나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은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감각적인 건축 자재를 공동주택 조경 시설물에 선보이며 친환경적인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홀용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화장품 사용 후 발생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뷰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을 초고성능 콘크리트와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하고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 업사이클링 테라조 타일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조경 시설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업사이클링 테라조 타일을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그리고 힐스테이트 포항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의 환경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명예이 전당에 오르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주도하고있는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의 조경 상품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고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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