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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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네이버클라이드가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의 업무효율 상승에 이바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바디프랜드가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를 전사에 도입해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누적 고객 수 10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올초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는 네이버의 클로바 AI음성인식 제어시스템이 적용된 안마의자 ‘더파라오 오투(O2)’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자체 그룹웨어 메신저가 있었으나 2~3개의 개인용 메신저가 혼용되며 업무와 일상이 구분되지 않고, 중요한 업무 정보가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 툴 도입을 고민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 기능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상용화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비교 검토한 결과,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네이버웍스를 최종 선택하고 도입하게 됐다.

바디프랜드는 네이버웍스를 도입한 이후 본사와 3대 융합연구조직(기술·디자인·메디컬), 전국 129개 직영 전시장 등에서 근무중인 1400여명 임직원의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과 협업 능률을 강화해왔다.

네이버웍스를 약 6개월 사용한 결과, 복수의 개인 메신저를 사용하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입 영향으로 업무 혼선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중요한 내부 자료의 보안성이 강화됐다는 평이다. 특히 네이버웍스의 ‘메시지’ 기능으로 의사소통과 파일 공유가 빠르고 간편해지면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

바디프랜드 박병훈 HR팀장은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네이버웍스 도입에 대해 찬성과 기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도입 후에도 일반 임직원부터 관리자까지 두루 만족하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네이버웍스가 사내 수평적인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형식적인 대답도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 부드럽게 소통할 수 있어 세대 간 연결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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