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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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DL은 CI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감성 커뮤니케티연 활동을 총체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룹의 철학을 CI에 표현, 국제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사업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DL 관계자)

지난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니즈를 자극한 CI를 새롭게 개편한 DL그룹의 CI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수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7개국 총 1973개 기업에서 1만 1000개 작품이 출품됐다. DL의 새로운 CI 디자인은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이어 온 DL의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CI이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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