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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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자사는 장애인 자립과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고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토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이 6년째 접어든 올해에도 선한 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링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8000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총 6만 4000점의 기부 물품이 전달됐으며 물품기증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된다.

물품이 기증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소형 가전, 가구 등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양천구청과 함께 장애인 채용 전용 카페 ‘희망카페’ 개소를 후원했고 지난 한해만 4호점까지 점포 수를 확대했다.

아울러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일반도서 점자 입력 봉사활동과 해외 시각장애인학교에 교육용 점자판을 후원 활동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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