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1일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고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시상 제도인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5월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는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등 3개 부문을 공모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며,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는 1000만원의 상금이 받을 수 있으며,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는 각 5백만원, 우수상 수상자 6명(부문별 3명)은 각3백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는 개인부문 3백만원, 단체부문 5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 비용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미선발 된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