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롯데칠성음료

[데일리포스트=김정은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라벨이 없는 온라인 전용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 400mL 제품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투명 페트병에 검정색 뚜껑을 적용하고, 패키지 중단에는 브랜드명과 앰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단에 ‘칸타타 커피’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또한 이 제품은 온라인 판매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공식몰 ‘칠성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워라벨을 살리는 빅사이즈 커피’를 콘셉트로 내세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현재 ‘블랙’, ‘라떼’, ‘스위트블랙’, ‘디카페인’ 등 총 4가지 맛으로 운영 중이다. 2018년 5월 출시 이후 2021년까지 누적 판매량 약 1억 7천만 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를 시작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트레비, 펩시콜라 등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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