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SPC그룹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맛있는 음식들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습니다"(SPC그룹 관계자)

SPC그룹이 서울 강남대로에 ‘스퀘어강남’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퀘어강남’은 기존 ‘SPC스퀘어’를 새롭게 단장한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쉐이크쉑, 배스킨라빈스, 던킨, 라그릴리아 등의 브랜드들을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 콘셉트로 선보였다.

먼저, 건물 외관과 엘리베이터, 벽면을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Martin Ron)과 협업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쉐이크쉑 매장은 ‘팝핑! (Popping!)’을 주제로 한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에너지가 넘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쉐이크쉑을 표현했다.

2층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인 ‘스튜디오 엑스트라(Studio Xtra)’와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디자인 에이전시와 협업한 아트웍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열기구로 형상화해 신비롭고 동화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던킨 매장은 도넛 형태의 조형물과 리본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퀘어강남은 각 브랜드 별로 특별 한정판 메뉴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붉은 용과와 세가지 코코넛 토핑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콘크리트 ‘코코 강남 (Coco Gangnam)’을, 배스킨라빈스는 유기농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딜라이트 제품, 스퀘어강남점 시그니처 제품 등 총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컬렉션과 취향에 따라 맛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한다. 던킨에서는 파르페, 아이스 샌드, 아이스 먼치킨 등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협업한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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