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의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이 2차 CBT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29일 “ ‘오버프라임’의 2차 CBT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오는 5월9일 19시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CBT에서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의 서버 안정성과 매칭 시스템, 영웅·티언 능력치 개선 등을 통한 게임 밸런스를 중점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또 ‘오버프라임’을 컴퓨터 내장 그래픽 카드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튜토리얼을 대폭 강화했으며, UI/UX를 개선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총 7개 서버 리전과 28개 언어를 지원할 수 있게 준비했다.
CBT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차 CBT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 초상화 쿠폰이 지급되며, 이 중 7레벨까지 달성한 이에게는 얼리 액세스 시점에 특별 초상화 쿠폰이 증정된다. 또 ‘오버프라임’ 플레이 중 특별한 순간을 담은 클립을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등에 공유한 후 ‘오버프라임’ 디스코드에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15일까지 실시한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다. 영웅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나뉘며,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편 넷마블은 하반기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