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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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또 한 번 영세 제휴점과의 상생에 나선다.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 지원하는 것.

야놀자는 2일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함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제휴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 실질적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사업 규모 및 제휴기간 기준을 충족하는 제휴점이라면 누구나 이번 지원 프로그램 가입이 가능하다. 야놀자 파트너센터를 통해 가입을 하게 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ᆞ인테리어 등 자산 피해 보상을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기관 대출 시 우대 금리 적용,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서 보증 비율 상향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 신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영세 제휴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이번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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