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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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DWG KIA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 프로팀에 등극했다.

크래프톤이 한국에서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프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스프링(PUBG MOBILE PRO SERIES 2022 SPRING, 이하 PMPS 2022 스프링)’ 시즌1이 성료됐다.

PMPS 2022 스프링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팀 가운데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리그다. 약 1억 5000만원의 상금과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리그는 지난 15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PMPS 2022 스프링 시즌1’에서는 DWG KIA(담원 기아)가 7치킨, 총 373 포인트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DWG KIA는 대회 첫날부터 1위를 유지하며 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5일 차 잠시 1위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당일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마지막 날에는 무려 3치킨을 획득해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에란겔 맵에서 치킨을 총 네 번 획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인 DWG KIA는 2위 DSGaming(덕산게이밍)과 23포인트 차이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350포인트의 DSGaming은 2위를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TEAM SQUARE(팀 스퀘어)는 311포인트로 3위에 올랐고, zz(투제트)는 284포인트로 4위를 기록했다. 두 팀은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즌1을 성황리에 마친 크래프톤은 오는 6일부터는 ‘PMPS 2022 스프링 시즌2’에 돌입한다. 시즌1에 참가한 모든 팀이 출전하는 시즌2의 경기는 오후 7시 아프리카TV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스포츠, 틱톡,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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