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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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민팃이 ‘폰 세탁소’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최근 중고폰 거래 기기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세탁과 연계시킨 브랜드 캠페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민팃(MINTIT)이 영상 속 세탁소를 현실 세계에 구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거래 기기 ‘민팃ATM’을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민팃 폰 세탁소’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것.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중고폰 세탁’ 콘셉트로 유쾌하게 표현했던 브랜드 캠페인 영상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에서는 민팃ATM 기기를 소개와 함께 데이터 정보 삭제 관련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휴대폰 UV살균 서비스도 제공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즐거운 빨래 문화’를 조성하며 프리미엄 셀프빨래방으로 자리매김 중인 워시엔조이는 ‘세탁’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번 팝업스토어 기획에 참여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런드리 샵(laundry shop)’ 콘셉트의 공간을 완성했다.

민팃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퀴즈·포토존 등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 고객에게 민팃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옥상 루프탑 및 굿즈 매장 조성, 연남동을 거닐며 홍보를 진행하는 워시맨 등 고객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민팃은 더 많은 고객이 민팃ATM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확실히 느끼고, 부담없이 중고폰 거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과 비대면 거래의 편리함을 기분 좋게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 고객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는 동시에, ICT 기기 유통 문화 조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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