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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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설레는 발걸음 켐페인은 비대면으로 재미있고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추진했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 역시 병행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소셜임팩트 프랫폼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간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이며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재까지 총 5만 1000명의 임직원 및 시민이 참여했다. 총 25억 5000만 걸음을 모아 방한 의류와 전기매트, 각종 물품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해왔다.

한편 기부한 걸음들은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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