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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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통·스포츠 업계 등과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버 협업은 LG유플러스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캐릭터 ‘무너’가 등장하는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기획팩을 선보인다. ‘무너’는 해양 생물인 문어를 본 따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다.

이번 기획팩은 필라이트 후레쉬 6캔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표면에 LG유플러스의 ‘무너’와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인 ‘필리’가 함께 디자인됐으며, 기획팩 안쪽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양사가 제공하는 경품의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가 부착돼 있다.

구매 고객은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LG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선물 받을 수 있다.

기획팩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 슈퍼, 개인 마트 등 약 47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경품 증정 이벤트는 모든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캐릭터 협업을 맞아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글램핑을 콘셉트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너와 필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낚시게임, 나무 각인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다 준비돼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LG트윈스와 함께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도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됨에 따라 야구장을 방문한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이번 협업으로 LG트윈스 홈 경기를 방문한 관중은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홀맨과 무너가 그려진 실물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장에는 홀맨 캐릭터가 등장,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경기 중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LG트윈스 컬래버레이션 무너 인형과 티셔츠 등 굿즈도 선물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 사업 담당은 “고객들이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홀맨과 무너가 전달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 홍대에서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일반적인 매장과는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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