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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1차 워케이션 이후 높은 직원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지역과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자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야놀자 관계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동해와 여수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지난해 선포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첫 워케이션지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평창에서 진행했으며, 당시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2차 워케이션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한다.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동해와 여수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1회차 21일(토)까지, 2회차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각 7일 간이다.

추첨을 통해 총 120 명을 선정, 워케이션 기간 중 호텔ㆍ식사ㆍ사무용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동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 동해시와 함께 지역 레저티켓도 지급한다. 또한, 지역 카페를 대관, 사무공간으로 활용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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