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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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5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라운드 데스매치 신규맵 ‘언더브릿지’ 출시, ▲ 데스 매치 '컴뱃 레벨' 레벨 시스템 도입, ▲신규 총기 M110A1과 ▲서바이버 패스 vol.7의 추가 등이다.

크래프톤은 먼저 4x4 라운드제 전장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라운드 데스 매치에 신규 맵 '언더브릿지'를 추가했다. 이 맵은 중장거리 교전이 자주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획된 맵으로, 각 진영에는 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망루가 배치돼 있다.

라운드 데스 매치의 기존 맵인 '아레나'와 달리 '언더브릿지'에는 보급상자가 스폰되지 않는다. 대신 매 라운드마다 와이드 방패, 수류탄, 독가스탄, 연막탄 등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데스 매치 플레이에는 신규 레벨 시스템 '컴뱃 레벨'을 도입됐다. 이용자는 팀/라운드 데스 매치의 승/패 킬, 데미지 등의 매치 결과에 따라 컴뱃 레벨 경험치를 지급 받게 되며, 매치 중간에 탈주한 플레이어는 컴뱃 레벨 경험치를 받을 수 없다. 컴뱃 레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데스 매치 프리셋에서 사용 가능한 총기 커스터마이징 키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 7.62mm탄을 사용하는 신규 DMR 총기 M110A1도 추가됐다. 준수한 데미지와 안정적인 반동을 보여주며, 7.62mm탄을 사용하는 총기 중 가장 빠른 탄속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스코프, 탄창, 총구, 칙패드 슬롯을 사용해 다양한 부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SCAR-L에는 7.62mm 총열 옵션이 더해졌으며, M24에는 양각대를 부착할 수 있게 총기 커스터마이징도 진행됐다.

신규 액션 '업기'도 추가됐다. ‘업기’ 기능은 기절한 대상에 사용 가능하며, 적군을 업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영입할 수 있다. 다만 업기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근접 공격, 투척 무기의 사용, 정조준 사격이 불가능하며 앉기, 엎드리기, 구르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클랜 시스템 업데이트와 게임 플레이 향상을 위한 피처, 콘텐츠 개선 작업 등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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