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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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온라인을 통해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1일 열린 7기 발대식에는 선발된 학생 8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자문위원인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 및 강사진이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나영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 7기에 함께하게 된 학생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기간 동안 끝까지 잘 완수해 미래 게임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고 개회사를 남겼다.

개회사 이후 자문위원 및 강사진 소개가 이어졌고,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참가 후기 및 후배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아카데미 2기 수료생인 이강민 학생은 “게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개발한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함께 하면서 책임감도 크게 느껴 발전하고자 하는 동기도 강해져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게임 제작은 협업하는 일이 많기에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 게임을 개발할 때 생각하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간 내 완성할 수 있도록 업무 배분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플래카드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각자의 각오를 적은 플래카드를 들어 서로를 응원하며 참가 의지를 다졌다.

게임아카데미 7기는 약 8개월 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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