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파리크라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위로와 도움을 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파리크라상 관계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기부 앤 테이크’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5월 12일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는 기내용 슬리핑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92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키트, 생계비 지원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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