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지니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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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보안 솔루션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이하 지니안 ZTNA)’를 출시했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최적의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모든 걸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강력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통제범위 확대 ▲운영 편의 제공 ▲서비스 확장성 ▲가시성 극대화 ▲네트워크 접근 통제 등의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원격 및 클라우드 등 확장된 네트워크에 통합 대응이 가능해 암호화,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으로 강력하게 사용자를 보호한다.

‘지니안 ZTNA’는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일관성 있는 보안정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합 관리를 단순화시켜 즉각적인 보안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빠른 디지털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 때문에 사이버 보안 위협은 대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내부 네트워크 사용자를 암묵적으로 신뢰하여 피해를 보는 공격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중 IT 역사상 최악의 취약점이라는 ‘로그4j’,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연달아 해킹한 ‘랩서스 사태’ 등은 전통적인 보안 방식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게 보안업계의 중론이다.

이로 인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잠재적인 위협을 고려해 모든 대상을 식별 및 인증하고 적절한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미국 IT분야 리서치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ZTNA 시장은 2020년 3억6200만달러(4546억 원) 시장에서 연평균 35.8% 성장해 2025년에는 16억 7400만달러(2조1023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보안 기술과 통합해 접속자의 신원확인, 내부 인증부터 클라우드 기반까지 관리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 ‘지니안 ZTNA’는 단일 보안 솔루션이 아니라 고객 IT 및 보안 환경을 제로 트러스트 체계로 확립시켜주는 차세대 보안 모델”이라며 “세계 최대 보안 박람회인 ‘RSAC 2022’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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