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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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삼성 TV와 함께 재미있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이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국가 정책은 물론 민간 기업의 환경 보전을 위한 재활용 및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내달 31일까지 전개되며 제품 개봉 후 버려지던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을 진행하는 삼성은 TV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 패턴을 활요해 누구나 책꽂이를 비롯해 선반, 반려동물의 집 증 생활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TV를 구입한 고객이 해당 제품 포장박스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한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공유와 에코 트리 그리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모전은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오는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1명 55형 (더 세리프) ▲2등 2명 ‘더 프리스타일’ ▲3등 7명 ‘JBL FLIP6 블루투스 스피커’를 수용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 도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현존하는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나무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이페리온’을 콘센트로 제작된 높이 3.6m 규모 에코트리 등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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