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규 5성 캐릭터(서번트) ‘미지’다. ‘미지’는 작고 귀여운 요정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미모사의 방패’라는 별명을 지닌 강력한 캐릭터로 속성별로 상반된 능력을 발휘해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
불/어둠 속성은 지원형으로 아군의 공격력 증가와 적의 회복 방해를, 물/숲/빛 속성은 원거리 공격형으로 적의 방어력에 비례해 피해를 주는 능력을 갖췄다. 이 캐릭터는 최근 등장한 ‘[A]이슈마엘’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발휘한다.
‘미지’의 등장 외에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5성 밀드레드’의 잠재능력 특별5번 슬롯도 선보였다. 성장 조건을 달성하면 특별 5번 슬롯이 개방되며 능력치가 한층 향상되는 것. 특히 공격을 받으면 치명 피해가 감소하며, 방어력과 공격력이 증가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밀드레드’의 잠재능력 오픈은 지난번 업데이트에서 ‘크리스틴’에 적용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향후 다른 캐릭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다음달 12일까지는 ‘소환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3~5성 소환석 20개’, ‘빛/어둠 3-5성 소환석 파편 250개’, ‘불/물/숲 5성 캐릭터 선택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기간에는 ’빛/어둠 3~5성 소환석’, ‘특별 소환석 파편’, ‘빛/어둠 초월의 파편’ 등 3가지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는 ‘미지’를 포함해 8개의 서번트가 보스로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을 오픈한다. 총 8층으로 구성된 던전을 모두 클리어하면 물/숲 속성 ‘미지’와 등장하는 5성 서번트들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인 ‘빛의 계승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로 국내·외 마니아층을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