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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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위메이드가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베트남 게임 기업 아마노츠(Amanotes)에서 개발 중인 M2E 플랫폼 케이든버스(Cadenvers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아마노츠는 베트남의 대형 게임 기업이자 전세계 1위 음악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현재 10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총 월 평균 이용자는 1억2000만명 이상이며, 누적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20억 회를 넘어섰다.

케이든버스는 아마노츠가 서비스 중인 음악 게임들 중 일부를 P2E화해 자체 플랫폼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게임에 적합한 형태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화하여 게임 내에서 사용될 경우 이용료를 지급,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M2E 모델을 추구한다.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플랫폼과 유사하게 M2E 오픈 플랫폼을 표방, 외부 파트너사의 음악 게임 및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을 추가로 온보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위메이드 외에도 한국의 메타보라(METABORA)와 MCN 업체 샌드박스 네트워크, 그리고 베트남 현지 메인넷 운영사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와 토모 체인, 현지 크립토 벤처캐피탈인 허브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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