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더 샌드박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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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코리아가 이승희 한국사업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이승희 대표는 지난 18년간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네오위즈 해외사업 매니저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 사업팀, 엔픽셀의 ‘그랑사가’ 마케팅팀을 이끌어온 바 있다. 또 스마일게이트와 더블유 게임즈의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메타보라로 편입된 웨이투빗의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 대표를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더 샌드박스의 한국사업총괄을 맡아왔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이사는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수준 높은 IT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IT에 친화적인 유저 성향 등 메타버스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 시장의 강점과 게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로 더 샌드박스가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제페토, 스튜디오드래곤, 뽀로로, K리그, 토닥토닥 꼬모, 시프트업, 스컬 앤 쿤타 등 국내 유명 IP들과의 공격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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