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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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

LG전자는 16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바젤(Basel)에서 열린 세계적 아트페어 ‘아트바젤(Art Basel)’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시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갤러리 300여 곳이 참여했다.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는 이번 페어에서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담은 롤러블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다. 총 10점 한정 판매되는 이번 작품의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가치를 높였다.

아니쉬 카푸어는 세상에서 가장 검은색으로 알려진 반타 블랙(VANTA Black)의 독점권을 갖고 있을 정도로 색채에 조예가 깊은 작가다. 그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활동을 하며 “매우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아니쉬 카푸어뿐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잉카 일로리(Yinka Ilor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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