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뜰폰 시장 상생은 계속된다…“고객 서비스+사업 경쟁력+소통 강화 주력”
LGU+, 알뜰폰 시장 상생은 계속된다…“고객 서비스+사업 경쟁력+소통 강화 주력”
  • 곽민구 기자
  • 승인 2022.06.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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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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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다양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활동을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알파’ 브랜드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Consumer서비스그룹장/상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의 새 브랜드 ‘+알파’가 추구할 3C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알뜰폰 파트너스 기자 간담회에서다.

박준동 상무는 “LG유플러스는 MVNO 사업에 대한 파트너스와의 동반 성장을 ‘제1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사업자”라며 “이에 3년 전부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주도했고, 지금도 파트너사와 한 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지원책을 통해 알뜰폰 1등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제는 리딩 사업자로서 중소사업자들과 또 한 번 성장의 기회를 가져가고자 한다”며 “중소사업자들과 지속해 상생을 고민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알뜰폰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는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9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고객 캠페인이자 중소 사업자 상생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1.0’를 출범시켜 다양한 사업 지원책을 내놓았으며, 2021년에는 ‘알뜰폰 고객도 U+고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한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선보였다.

올해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의 줄임말이자 상생을 넘어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공동 파트너십의 새 브랜드 ‘+알파’를 내놓았다. ‘+알파’가 추구하는 3C 상생방안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이었다.

█ 고객 서비스(Customer)를 강화하다

LG유플러스는 ‘+알파’ 상생 방안 중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는 ▲2년 이상 고객 대상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 신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CS 지원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확대 등을 추진한다.

먼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오는 3분기부터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알뜰폰 장기고객에게 무료 데이터 제공, 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동안 알뜰폰 장기고객에 대해선 별다른 혜택이 없었지만,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평균 서비스 이용기간을 고려해 가입 2년 이상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분류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약 10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LG유플러스는 6월부터 알뜰폰 고객 편의를 위해 1800여개의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상담·요금변경 등 CS 업무를 지원 중이다. 전국 주요 40여개 우체국 상담존에서 알뜰폰 가입과 상담을 돕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전문 컨설턴트도 지속해 늘려 나갈 예정이며, 올 1월 합정에 오픈한 업계 최초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알뜰폰+’ 2호점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알뜰폰+ 1호점을 통해 매월 200여 명 이상이 꾸준히 알뜰폰에 가입하고 있으며, 우체국 상담존은 전문 컨설턴트 파견 이후 월평균 실적이 90% 이상 증가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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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을 키우다

LG유플러스는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 ▲공용유심 유통 확대 ▲셀프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의 지원책을 통해 중소 알뜰폰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식품전문기업 SPC와의 연계를 통한 알뜰폰 전용 구독형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요금제는 월정액에 따라 매월 최대 7000 카카오T 포인트를 제공, 카카오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PC 요금제는 매월 최대 5000 해피포인트를 받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향후 제휴 요금제 라인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을 소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에 집중해 환경, 헌혈 등과 연계한 ES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도록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의 유통망도 확대했다. ‘원칩’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은 기록 중이다. 기존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배달의민족 ‘비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추후 판매처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유심 구매 후 온라인으로 즉시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 12개 U+알뜰폰 사업자가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연내 16개사로 확대된다.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도 셀프개통 기능을 추가한다. 셀프개통은 고객 스스로 손쉽게 즉시 개통이 가능하고 인건비·물류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고객과 사업자의 니즈가 모두 높은 서비스로, 지난해 U+알뜰폰 신규 가입자 중 셀프개통 서비스 이용 고객이 50%에 달한다.

중소 알뜰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인 유심 수량도 지난해 34만장에서 올해 50만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인하된 가격의 유심 공급으로 중소 사업자는 약 20%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고객센터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사업자를 위해 AI콜센터 구축을 지원해 비용절감 및 고객 연결 지연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 소통(Communication)을 늘리다

가상 세계관에 익숙한 2030 고객들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알파’ 브랜드의 세계관 ‘알파텔레콤’을 선보였다. ‘알파텔레콤’은 ‘+알파’의 가치관을 담은 가상의 알뜰폰 매장이다.

호탕한 성격의 가상 인물인 알파텔레콤 대표 ‘에이든’을 중심으로 알뜰폰의 부정적인 인식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마케팅 채널 등 다양한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이마트24와 함께 MZ세대가 선호하는 컬래버레이션 스낵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공용 유심의 이름 ‘원칩’에서 차용한 컬래버레이션 스낵 ‘원칩’을 전국 6500개 이마트24에서 7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마케팅 재원이 부족한 중소 사업자를 위해 연 40회 이상 공동 이벤트 진행, 사외 전문가 초청해 고객 서비스 교육, 경영 컨설팅을 통해 성과 분석 데이터 기반의 수익성 증대 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비용, 경조사, 자녀 입학선물 등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사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U+알뜰폰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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