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랜드마크서 전광판 통해 홍보영상 상영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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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미국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 그리고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빌딩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상용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 빌딩 전광판을 빛내고 있는 홍보영상은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며 기획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 150만 명에 달하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영국 런던 최대 번화가 피카딜리광장은 세계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상영됐으며 HS Ad가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MICE)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에너지 ▲모험 ▲ㅏ양성 ▲아름다움 ▲예술 ▲당신 등 여섯가지 키워드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해운대와 광안대교, BEXCO, 감천문화 마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색창연한 유적, 뜨겁게 박동하는 다이너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e스포츠 대회와 국제 컨퍼런스, 예술 공연이 열리는 부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LG는 지난 2월부터 해외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 있는 전광판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한 바 있다. LG는 더 나아가 향후 유치위원회와 합의해 해외에서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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