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2022 방송미디어 콘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2022 방송미디어 콘테스트’는 방송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인력의 등용문으로써 최근 숏폼, OTT 등 플랫폼의 다변화로 미디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전국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 제작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2015년 ‘창의콘테츠 발굴대회’를 시작으로 모집 부문을 지속 확대하여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총 8개 부문(9개 방송직군)으로 진행되며, ‘2022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모집부문을 방송PD/독립PD, 방송기자, 성우, 아나운서, 연기자, 촬영감독, 영상디자이너, 방송작가 등 9개 방송직군이다. 콘테스트는 예선·사전교육·결선으로 구성되는 경연 형식 4개 부문과 별도 예선 과정이 없이 제출된 콘텐츠로 평가하는 공모전 형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 4개 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직군 특성별 역량 강화를 위해 8~9월 중 직군별 현업인의 전문 멘토링 등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결선 심사를 준비하게 되며, 일부 공모전의 경우 결선 심사 중 제출 작품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총 상금 180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오는 11월4일 개최되는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시상식에서 우수 참가자 27명(팀)을 발표한다. 각 부문 최우수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참가자 2명(팀)에게 수여되는 ▲‘우수상’으로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상, 방송직군별 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젊음과 꿈을 향한 열정으로 콘테스트에 도전하여 방송미디어 분야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협회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예비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